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인 가구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>"1인가구"라 함은 1명이 단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생활단위를 말한다. >---- >개정 [[건강가정기본법]](법률 제14440호) 제3조 제2호의2). 한 마디로, 혼자서 생활하는 가구. 복수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부족 사회, 씨족 사회, [[대가족]], [[핵가족]] 등 다른 가족 형태와는 달리 [[개인]] 단위로 가구가 정의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. 1960년대 이후 세계적으로 등장한 [[핵가족]]화[* 부부와 자녀 1명 또는 자녀 2명으로 구성된 가족.]보다도 더 간소화, 단순화된 형태의 가구이다. 한 집, 혹은 아파트, 혹은 하나의 [[공간]]에 1인이 홀로 생활하는 것을 의미한다. 다만, [[고시원]][* 고시원은 일부 요소에서 단체생활로 볼 수 있다. 공용 주방, 화장실, 샤워실, 세탁실 등.]이나 [[원룸]], [[오피스텔]]은 해당돼도, 단체생활 성격이 있는 회사나 학교 [[기숙사]] 생활은 보통 1인 가구로 포함시키지 않는다.[* 기숙사 생활까지 1인 가구로 넣는다면, [[모병제]] 국가의 [[군대]]도 1인 가구로 봐야되느냐 하는 문제까지 도출된다.] 1인 가구하면 보통 [[독신]]자를 먼저 떠올리고 실제로 독신인 비율이 적지 않지만, 항상 그런 건 아니다. [[기러기 아빠]]나 [[이혼]] 후 혼자 사는 사람, 사별한 사람, 노인 등도 폭넓게 해당된다. [[고아원]]이나 [[보육원]], 보호소를 나와 독립한 [[고아]][* 모두가 가족 전부를 사별로 잃은 천애고아는 아니다. 부모 중 1명이 사망하고 가정 해체가 되거나 [[미혼모]], [[미혼부]]에 의해 버려진 경우 등 다양한 사유가 존재한다.]도 1인 가구로 볼 수 있다. 교과서에서 흔히 보던 아버지, 어머니, 자녀 두 명으로 구성된 4인 가구는 이제 1인, 2인, 3인 가구보다 더 드물어졌다는 [[http://www.yonhapnews.co.kr/bulletin/2016/09/07/0200000000AKR20160907088951002.HTML|시각]]도 있지만, 원자화, 분열화는 과거부터 이미 지속, 진척되어 왔다. 1인 가구 문제가 2010년대 들어 본격적으로 이슈로 떠오른 건, 가정 환경이나 학교/직장 문제 등 어쩔 수 없는 이유로 독립해 살던 이전과는 달리 '''자발적으로 1인 가구의 삶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'''이다. [[일본]]에서는 전후부터 1인 가구가 등장했지만 확산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였다. 1980년대 경제위기 이후 1인 가구가 급증하기 시작, 1990년대에는 1인 가구가 보편화되었다. 그 과정에서 청년층이 [[아파트]]를 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[[1994년]]에는 버블 붕괴라는 일까지 나타났다.[* 그럼에도 아파트 가격은 떨어지지 않았다. 본전치기, 손해보기 싫다는 일본 [[단카이 세대]]의 피해 의식과 아집은 아파트값을 내리기 어려웠기 때문이며, 이는 물건 가격에 대한 개인의 선택권 문제까지 겹치면서 조정이 어려워졌다. 그 결과 [[http://biz.khan.co.kr/khan_art_view.html?artid=201603181642431|이런]] [[http://newspeppermint.com/2015/08/25/japanghosthouse/|일]][[http://news.joins.com/article/16958255|들]]이 발생했다. 결국 [[http://www.hani.co.kr/arti/international/japan/777199.html|이런 전망]]도 나왔고, [[http://www.hani.co.kr/arti/international/japan/776002.html|이런 정책]]까지 펼쳤지만 소용이 없었다. 1인 가구이기에 살림살이도 많지 않았고, 따라서 20~25평대도 1인이 살기에는 너무 넓다고 느낀 것도 하나의 원인.] 2010년대에 와서는 1인가구로 살다가 혼자 죽는 사람들의 문제인 [[고독사]]라는 것이 이슈화되었다. [[한국]]에서는 1960년대에도 이미 1인 가구가 등장했지만, 1인 가구가 본격적으로 늘어난 것은 민주화 이후인 1992년 쯤부터이다. 1997년 [[IMF]]국제금융으로 시작된 장기 불황으로 [[미혼]], [[만혼]], [[비혼]] 등이 증가했고, 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[[개인주의]]가 확산된 것도 1인 가구의 확산을 부채질했다. 한국 기준 1990년 '102만 1,000가구'였던 1인 가구는 2015년 520만 가구로 증가했다.[[http://v.media.daum.net/v/20160908193048365?f=m|#]] 비율로 따지면 27.2%. 이는 계속 늘고 있어서 2016년에는 27.9%, 2017년에는 28.6%, 2018년에는 29.1%가 되었다. 이에 2019년 말부터 정부는 사회 변화를 인식하고 [[https://www.hankyung.com/politics/article/201912134669Y|4인가구 기준이었던 복지 및 주거 정책 변화의 필요성에 따른 1인 가구 정책종합패키지를 만들 것을 결정했다.]] 2021년에는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이 30%를 넘어섰다. 통계청에 따르면 30~40대의 미혼률은 2015년 기준으로 남성 30대는 44.3%, 40대는 18.2%, 여자 30대는 27.9%, 40대는 8.8%라고 한다. 그리고 이는 해마다 늘어나서 2045년엔 남성 30대는 '''64.6%''', 40대는 '''40.4%''', 여자 30대는 '''47.1%''', 40대는 '''28.2%'''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. 이는 일본에서 먼저 시작된 것으로 한국이 십수년 내에 급격히 상승해서 일본을 추월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. 10~20년 뒤엔 30대 절반은 1인가구가 되는 셈이다.(...) 지금도 고령자 단독 세대 비율이 2015년 기준 120만 가구, 전체 1인가구의 23.2%로 높으며 증가 추세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